이날 행사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주최로 메르스를 종식시키기 위해서 최일선에서 고생한 병원관계자들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기업(금성백조, 하나은행, ㈜ 시드물)에서 후원한 성금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메르스 완전 박살!’이라는 글자를 새긴 바가지 깨트리기 퍼포먼스도 행사도 진행했다.
권선택 시장은“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감염병의 무서움과 더불어 예방 수칙의 생활화가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의료인 여러분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식하게 된 계기였다”며“제2, 제3의 메르스와 같은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의료 분야 전반에 대한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남대학교 김봉옥 병원장은 답사를 통해“메르스와 관련하여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함께 고생한 의료인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특히 언론에서도 진실하게 보도해 주신 데에서도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의료인들에게‘의료인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감사의 서한문도 전달하고 앞으로 의료체계 개선과 의료인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