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일요신문]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지난 27일 김옥길홀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환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지는 ‘제6회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병원 로비에서는 환자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전시회가 마련돼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서는 직원과 내원객들이 직접 출품된 작품들에 투표를 하면서 직원들의 환자 안전 의식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포스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자 안전의 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변은경 간호 부원장, 최희연 감염관리실장, 한종인 QPS센터장 등이 전병동을 순회하며 병동 간호사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캠페인과 휴대용 손소독제 배포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기념 행사에서는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환자 안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수진 PS실장의 ‘환자 안전 특강’이 펼쳐졌고 환자 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환자 안전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영상의학과 특수촬영계가 받았으며 환자 안전 UCC 부문에서는 레이디병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손위생 우수 부서로는 재활의학과, 62병동, 제1중환자실이 선정돼 우수 부서상을 받았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병원 경영에 있어 환자 안전은 가장 최우선해야 하는 기본 철칙이자 모든 직원이 지켜야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환자 안전 관리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