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썰전>
강용석은 지난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박 시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박 시장의 메르스 기자회견에 대해 “박 시장이 굳이 밤늦게 긴급 브리핑을 열어야 했나”라며 “박 시장이 얻은 것은 이틀 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뉴스를 덮기 위함이 아니었나 해서 찾아봤더니, 4일 박 시장 아들의 재판이 열렸다”고 했다.
또한, “바 시장의 비리핑이 국민 불안감을 키웠다”며 “해당 의사(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는 이미 격리조치 된 상황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시장의 아들이 허리 디스크로 면제를 받았는데 그때 찍었던 디스크 사진과 이번에 찍은 사진이 다르더라”고 의심을 제기했다.
한편,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 고발사건은 1일 공개됐다. 검찰에 따르면 시민단체 ‘박주신 병역법 위반 고발시민모임’이 박주신을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에 배당했다.
앞서, 박 시장 측은 지난 2012년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이듬해 세브란스 병원에서 공개 검증을 통해 의혹을 해명한 바 있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