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학 수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학과로 지원하기 위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대학 및 학과지원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이 ‘취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항공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항공정비사가 주목 받고 있는데, 기술직인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년제 및 전문대학의 항공, 기계 관련학과뿐 아니라 항공전문학교의 항공정비계열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러 항공전문학교들이 항공정비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자격증 취득률, 취업률이 단연 높은 학교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손꼽히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개교이래, 19,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항공특성화 학교이며, 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도에 의해 학위가 수여되는 교육기관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문대학 2학년, 학점은행제로 41학점 이상을 인정받으면 시험응시가 가능한 항공산업기사의 경우 2015년 1회차에 전국 434명 중 117명을, 2회차에 전국 304명 중 71명을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배출했다.
학기 방학기간 중에 무료로 진행되는 자격증 취득교육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아세아외국어교육원, 아세아미래인재개발원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영어실력부터 취업준비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이 교내에서 가능하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사를 배출하는 항공정비계열과 19년 연속 취업희망자 전원취업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비파괴검사계열, 1학기 해외어학연수 제도를 운영하는 국제호텔관광계열과 국내최다경호, 보안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항공보안계열, 국내외 승무원 배출률이 높은 항공운항계열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군3사관학교 입학생 배출을 위한 국방사관과도 개설되어 있다.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목표에 따른 학과들로 구성, 그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전 계열에 걸쳐 2차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수능과 내신은 미반영으로 면접위주로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 및 학교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