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10일 사내 중회의실에서 인천항 벌크화물 하역사 관계자들을 초청, ‘벌크 물동량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9개 벌크화물 하역사 영업부서장들과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 항만관리팀, 물류육성팀, 동반성장팀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벌크 물동량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10월 내 실행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하는 한편 시장 동향과 화주 정보 등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물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인천항의 벌크화물 물동량은 유연탄, 석유 등 에너지 화물의 증가에 힘입어 7683만RT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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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