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10일 군청 공무원 자녀들의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강화군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유아가 있는 직원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데가 없어 휴직을 할 수 밖에 없는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가 어려웠는데 강화군청 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직원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복 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인천 및 강화군 어린이집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원데 어린이집이 위치한 강화군청 별관 1층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에서 최초로 설치된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강화군청 어린이집은 신축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46㎡ 규모에 정원은 25명으로 만 1세~3세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직원들이 강화군청 어린이집에 자녀를 믿고 맡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설 개선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