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 전인화는 태중에 있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정신이상 행동을 한다.
사진=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쳐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을 모조리 내동댕이치는데 박창숙이 뛰어들어 온 것.
전인화는 타박을 하는 박창숙에세 ’아줌마!‘라고 소리치며 역공격을 했다.
이에 박창숙은 전인화의 소름 끼치는 빙의 연기에 겁을 먹고 거실로 뛰쳐나간다.
이내 전인화는 냉정을 찾고 다른 사람처럼 퇴근해서 들어오는 손창민을 다정하게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전인화의 종잡을 수 없는 연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전인화가 잠시나마 주인의 자리로 가서 박창숙에세 소리치는 모습이 오히려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의도대로 정신병원에서 아무도 몰래 딸은 순한한 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향후, 스토리가 어떤 방향으로 비약될지 주목된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00에 MBC에서 만날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