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탑’.
[일요신문]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 ‘세비탑’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일교차가 심해 각종 두피 질환이 심해질 우려가 있는 환절기 시즌을 맞아 비듬 및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인 세비탑을 선보인다. 세비탑은 곰팡이균의 비정상적인 번식을 억제하는 항진균 작용을 통해 두피 질환을 치료해주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인 지루성 피부염 등에 효과적이다.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올아민은 항염 작용이 뛰어난 동시에 내성이 생기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경피 흡수를 통한 부작용이 없어 임산부와 수유부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시클로피록스올아민의 제제는 보존제가 들어가 있지 않아 유∙소아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비탑은 머리에 물을 적신 후 거품이 날 정도의 충분한 양과 함께 두피 마사지를 하듯 사용하고 3~5분 후 물로 헹구어 주면 된다. 일주일에 2~3회 또는 두피 질환 치료 시 사용하면 되고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환절기에는 비듬 등 두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단순히 계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심할 경우 탈모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세비탑은 두피 질환에 효과적이면서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아 일반 비듬 치료제보다 소용량으로 출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