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군산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호샤)은 지난 12일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북 군산시 수송동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직장어린이집은 3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푸르니보육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김선홍 군산공장 본부장은 “직원의 출산과 보육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생애 첫 교육을 부모가 다니는 회사 어린이집에서 하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서동석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지엠,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가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며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어린이집이 확충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