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신환안내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신환안내서비스를 이용한 150명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 절차편리성, 직원친절도, 병원안내도 등 4가지 평가항목으로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 신환안내서비스는 접수부터 검사, 치료, 퇴원, 수납까지 병원 시스템이 낯선 환자에게 병원 교직원이 도우미가 돼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은 항목은 직원의 안내, 설명, 태도를 포함한 직원친절도 부분으로 92%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성모병원 고객사랑팀 팀장 박귀분 수녀는 “병원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신환안내서비스 평가를 통해 나온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