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지난 일요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상남자 터프가이’가 팝페라 테너 임형주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인 가운데 임형주가 백지연과의 인터뷰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형주는 `백지연 and 피플`에 출연해 “1라운드 경쟁자를 연습실에서 처음 봤을 때 체격만 보고 발라드 계의 고수, 성시경인 줄 알았다”며 복면가왕 출연 전 긴장됐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임형주는 백지연과의 인터뷰에서 팝페라 테너로서 `복면가왕`에 섭외를 받았을 때의 심정,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임형주는 동양인 최초로 파리국립발레단 독무 발레리나가 된 박세은씨와 함께 ‘초년 성공’이란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풀어놓았다.
임형주의 `복면가왕`과 관련한 인터뷰는 유투브상에서 `백지연 앤 피플`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지연 앤 피플`은 백지연이 진행하는 모바일 방송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최근 고아성, 양동근, 정준, 김현숙, 박선주 등이 녹화에 참여했다. 특히 모든 출연자들이 녹화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는 일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어 다음 출연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