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 경찰청이 실시한 지자체 CPTED 평가에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가 반영된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만들기`사업의 범죄예방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협업치안 우수 지자체로 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에서 실시한 협력치안 우수 지자체 인증은 CPTED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중 인천 서구청을 포함한 10곳의 지자체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창의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의 참여성, 사업의 지속성,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경찰청장으로부터 ‘2015년 협업치안 우수 단체 인증’ 현판을 전달받는 등 모범적인 협력치안의 비전제시와 경찰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구청 관계자는 “구민의 안전증진과 생활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경찰서와 함께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범죄발생 또는 범죄발생 우려시 신속한 경찰출동이 가능한 ‘근거리통신(NFC) 치안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오는 추석명절 전까지 완료해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