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연휴 시민생활편의 위해 행정력 집중 -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청)
[일요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추석을 맞아 ‘시민 생활 편의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상황실 운영은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8개반 21명이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에는 당직반에서 상황 관리를 맡는다.
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상하수대책반, 보건의료반, 수송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각동 상황반 등 8개반 50명으로 편성되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환경대책반은 쓰레기 적체 해소와 불법 투기행위 단속 및 환경 관련 민원사항을 처리하게 되며, 수송대책반은 연휴기간 중에 귀성객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량이 집중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혼잡 예상지역 교통안내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반은 병ㆍ의원 약국의 윤번제 실시와 비상진료체계 이행 여부 및 119구급대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불편사항 발생했을 때에는 오산시종합상황실(031-8036-71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