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
[일요신문]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윤보훈)는 23일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불법 노점상 영업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아라뱃길본부 및 워터웨이플러스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계도·단속은 불법노점 영업행위, 야영·취사·낚시행위, 불법 주정차 및 화물차 등 불법 통행, 쓰레기 무단투기 등 아라뱃길의 무질서한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계도는 주요 집객지역인 검암역(시천교), 계양역(계양대교), 벌말교(파크웨이마당)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됐으며 불법 영업시설에는 경고장 부착을, 일반 시민에게는 기초질서 확립 계도 안내물을 배부하는 등 불법노점상 단속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인천 유일의 국가하천(아라천)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권과 문화향유권을 위해 시민들의 성숙된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공공수역이다.
앞으로도 K-water 경인 아라뱃길은 지속적이고 강력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국토부 및 관할 지자체·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적인 계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며 아라뱃길을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편의시설(합법적인 푸드트럭 ZONE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윤보훈 K-water 경인 아라뱃길 본부장은 “경인 아라뱃길을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불법행위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성숙한 시민의식을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