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구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며 탕으로 이용하거나 전 혹은 통으로 말려서 포로 많이 이용한다. 또한 쑥갓, 배춧잎, 파와 같은 채소류로 탕을 끓여도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하다.
지방함유량이 적고 저칼로리 요리라서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인기 만점으로 뽑히고 있는 대구는 끓여서 먹을 경우 생선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 때문에 두부나 채소와 함께 국을 끓이면 고유의 맛이 잘 우러난다.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맛을 낸 탕이나 전골은 단백질, 바티민B1, B2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고급식품에 해당한다.
대구알젓에는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 효능이 있으며 곤이에는 무기질과 아르기닌이 많아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
일식전문요리 동원스시아카데미는 대구손질법, 대구 창란젓, 대구애 타파스, 대구 맑은탕, 대구찜, 뽈찜, 대구 후라이드 페이퍼, 대구매운탕 및 다데기 만들기를 10월1~2일, 10월21~22일 두차례 진행하며 5명 정원으로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