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도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농사랑’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 판매전’을 실시한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에 따르면 ‘농사랑’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주차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판매전’을 24∼25일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인 홍성의 ‘한국도라지’, 당진의 ‘백석올미’ 등이 참여하고, 특산물로 논산의 ‘황토미죽염’, 금산의 ‘금산힐링푸드’ 등 9개 업체가 판매전에 참여한다.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이번 추석 선물 판매전을 통해 도내 지역업체들에게는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기업과 농·특산물 농가와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 모델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나윤수 원장은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와의 판매전은 벌써 3회째로, 충성도 높은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농사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 소비자에게 충청남도가 엄선한 싱싱함이 살아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참여 업체는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선물 판매전’은 지난 2009년부터 삼성전자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사로 ‘농사랑’과 아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더 많은 종류의 상품은 농사랑 홈페이지 또는 포털에서 “농사랑”)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