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 5~6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5년 이전 영업 신고를 한 일반음식점 업주 299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기존 영업주가 해마다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과 2015년도 위생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관련법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 식중독 예방에 대한 방법 등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금연업소, 친절서비스, 세무관리, 노무관리, 원산지관리 등 영업에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아울러 짜고 매운 음식문화에 익숙한 식습관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되고 있어 `음식문화개선`, `나트륨줄이기` 정책을 홍보하며 영업주들이 앞장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록 시장은 교육에 앞서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철저한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