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8일 본관 이벤트홀에서 유니테크특별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7월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유니테크(Uni-Tech) 사업’에 선정되며 재능고, 유니셈(주)와 연계해 독자적인 반도체 유니테크과를 신설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반도체 개발 · 운용 글로벌 프론티어 인력양성을 위한 유니테크특별반 학생의 동기부여 및 통합교육과정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기우 총장, 신승찬 재능고등학교장, 이양구 유니셈(주) 부사장, 유니테크특별반 학생 30명 및 학부모 30명, 담당 교수(교사) 및 기업현장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유니테크특별반 선서식 및 나의비전 발표, 유니테크 교육과정 안내 및 참여기업 소개, 참여학생-학부모-교수(교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우 총장은 “4년제를 졸업하고 취업이 힘들어 전문대학으로 U턴하는 학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유니테크 사업은 5년간 통합교육과정을 거쳐 취업까지 이어지는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5년간의 과정을 잘 거쳐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참여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