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 9단 후원’ 신예최강전 13·15일 개최

‘미래의 별을 찾아라’

[일요신문] ‘미래의 별, 신예 최강전’이 13, 15일 이틀 동안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다. 목진석 9단이 개인적으로 후원한다. 출전 기회가 적어 팬들과 잘 만나지 못하는 신예 기사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신예 육성 프로젝트다. 참가자격은 2013년 이후 입단자 중 후원사가 초청한 기사. 이번 첫 대회에는 34명이 참가한다. 

목진석 9단

대회는 예선과 본선, 결승3번기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스위스리그 4회전으로 전체 순위를 매기며, 예선 성적에 따라 14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두 조로 나누어 각 7명씩이 리그를 벌이고. 각 조 1위가 결승 3번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0월 13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될 제1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600만 원, 준우승 350만 원. 제한시간은 예선은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1회, 본선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 참가 선수 명단 2013년 입단자( 9명) : 유병용, 신윤호, 백찬희, 설현준, 최영찬, 강다정, 박태희, 이동휘, 최현재 / 2014년 입단자(10명) : 이현준, 김민호, 송상훈, 오장욱, 박종훈, 박진영, 이유진, 송혜령, 김영도, 김준석 /2015년 입단자(15명) : 박하민, 송지훈, 홍무진, 박재근, 이창석, 최재영, 박건호, 김지명, 박상진, 윤민중, 안정기, 강우혁, 김민규, 권주리, 김다영.

이광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