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을 8일 출시했다. 출시 첫날인 8일 오전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JB금융지주 임원이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향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또 청년희망펀드 가입고객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가입고객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은 기부금액의 15%(3천만원 초과분은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손금산입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모든 영업점에‘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향후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시 첫날인 8일 오전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JB금융지주 임원이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임 행장과 JB금융지주 임원은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연봉자진 반납과 별도로 5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한 것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청년희망펀드 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조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