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역 내 메이커 운동 활성화와 지역 내 창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부에서 ‘C (Convergence) 메이커톤(Make-A-Thon)’의 사전행사를, 11월 7~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본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 신무환),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센터장 손동원)가 공동으로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메이커톤이다. 80명의 모집인원은 지금까지 개최했던 메이커톤 중 국내 최대 규모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조한 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장상,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장상을 수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T명품인재양성사업’ 사업책임자인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 신무환 원장은 “IT명품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구축한 최첨단 실험, 실습 환경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창업 및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본 행사가 역량있는 메이커 발굴뿐만 아니라 IT명품인재양성사업이 추구하는 통섭형 창의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T명품인재양성사업’은 대학에 IT융합 분야 연구소를 설립하고 해당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존 공학교육의 틀을 벗어나 연구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글로벌 IT를 주도할 통섭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은 2011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 홈페이지(http://yicy.yonsei.ac.kr)에서 21일까지 사전 접수해야 한다.
메이커 운동이란 일반 대중이 필요한 제품·서비스를 구상·개발하는 창작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혁신과 연계되어 관심계층이 확대되는 추세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킹(Ma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처럼 42시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제조 마라톤`을 의미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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