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갑·을·병) 지역구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남양주(병) 조광한 당협위원장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호평·평내 주민복합커뮤니티 조성, 별내동 복합공연장 건립, 9호선 신설역 및 6호선 연장 추진 등 21개 안건의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을 공유하며,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낙준 당협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를 앞두고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당협위원장은 "오늘은 당·정간 협조체계를 굳건하게 다지는 좋은 기회였으며, 오늘 논의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갑·을·병 지역구의 당원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전반적인 남양주의 현안을 논하며, 슈퍼성장 남양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실현에 중점을 두고, 논의된 안건은 물론 그 외의 지역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와 당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4 0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