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기원·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16일 재배법 개선 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도내 딸기재배농가, 연구지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딸기 생산지인 충남의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변해가는 재배방식과 온실 환경에 대처하고 이용 가능한 기술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수경재배 관련기술과 딸기의 6차산업화, 병충해 관리, 온실 환경관리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최종명 단장(충남대 교수)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딸기농가의 소득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한 소신을 밝혔다.
한편,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ICT농업, 딸기가공제품 개발,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데, 딸기를 재배하는 101농가와 전문위원 30명 등이 친환경재배, 시설환경 융복합, 유통가공의 3개 분과로 나누어 연구와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