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1천100만달러 수출협약, 283만 달러 수출계약
이는 지난해 1천18만보다 365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전남도의 수출상담회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일본 등 6개 나라에서 16명의 바이어와 도내 60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해 수출협약 1천100만 달러와 28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서길남 일본 중앙물산 대표, 임준호 태국 지두방 대표, 최경로 중국 일창정무역 대표, 민지원 미국 함초롬 대표와 1천 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49%와 친환경 수산의 99%를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가 대한민국을 가장 앞장서서 이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총 147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돼 앞으로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장수철 전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전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의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한 우수한 해외 바이어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