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IFA.com 캡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34분 장재원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U-17 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팀은 같은날 1차전에서 1-1로 비긴 잉글랜드와 기니(이상 승점 1)를 따돌리고 B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21일 기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사실상 16강행을 확정 짓는다.
과연 우승후보 브라질을 꺽은 한국 대표팀이 16강을 넘어 한국팀 최고 성적(8강)을 거둘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