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까지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주민 등 200명 모집
원탁토론회는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로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총 200여 명을 모집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구 홈페이지 영등포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토론회는 다음 달 2일 오후4시 ‘영등포구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교육 사업’을 주제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구는 예비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교육 주체로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관의 일방적 주도가 아닌 마을-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 마을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 교육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려주시길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