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앞두고 초여름 날씨로 10~11월 필리핀 여행 적기
[일요신문]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 어깨가 움츠려 든다면 동남아의 따뜻한 휴양지를 주목하자. 동남아 인기 여행지 필리핀의 성수기는 여름에 해당하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여행객이 붐비고 가격대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성수기를 피하고 싶다면 10월과 11월을 노리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물론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해 쾌적하고 습도가 낮아서 여행하기 적절한 시기다.
참좋은여행이 10~11월 보라카이 출발 고객 대상 실속 상품을 선보인다. 옵션이 다양하여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선택 관광이 무료로 제공된다.
숙박은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Paradise Grden Resort)’와 ‘페어웨이 블루워터 리조트(Fairways Bluewater)’. 특징이 다른 두 가지 리조트 중 취향대로 한 곳을 골라서 예약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는 대표 해변 ‘화이트 비치’를 마주보고 있어, 걸어서 5분 거리이면 바닷가에 닿는다. 주변에 재래시장, 카페, 맛집 등도 가까워서 보라카이 메인 비치와 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페어웨이 블루워터 리조트는 화이트비치와는 조금 떨어져 있다. 하지만 리조트 전용 비치를 갖고 있어, 조용하고 가족만의 단란한 휴양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 자체적으로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하고 있으므로, 화이트비치뿐 아니라 보라카이의 중심가인 ‘디몰(D-Mall)’을 오가는데 불편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