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제2회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감사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의 기초자치단체중 1차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28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서구는 청백-e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청렴시책 발굴,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전 공직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스스로 청렴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율적 내부통제로 50만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서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인천시 군구 평가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