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시정메신저로써의 서포터즈 활동마무리, 축하와 격려의 자리 마련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대 명예시장, 각 실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수여, 명예시장 활동영상 상영, 그동안 활동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시장들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 등을 토대로 그동안의 활동소회를 밝혔다.
남용현 경제산업분야 명예시장은“문화, 교통, 복지,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활동이 간접적이나마 뜻 깊은 경험이 되었으며, 대전 시정에 보다 큰 관심과 애정으로 폭넓게 살펴본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이세영 도시주택분야 명예시장은“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변화와 보완이 필요한 제안들을 제시하면서, 시정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합의를 통해 정책을 도출하는 발전적인 시도만으로도 시민이 시정을 이해함에 있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참여행정이었다”며 특히“시정에 참여해 보니 공무원들이 전문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대전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었으며, 민원인 입장에서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성과와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시민참여와 협력의 모델로서 지난 6개월 동안 시정 전반을 살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시정에 참여하신 경험을 잊지 않고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위촉된 8명의 명예시장(임기 6개월)들은 지난 6개월 동안 회의 참석 120회, 행사참여 26회, 현장방문 46회, 기타 기고 10건 등 총 202회의 의욕적인 활동을 해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