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중앙부처 및 전국 시·도 경제주체 한자리에
시도경제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지역경제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시도협의회는 류순현 행정부시장의 환영인사,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의 인사말, 2015년 하반기 지자체 재정집행 추진방안, 지역경제 발전방안 추진계획, 지방의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 대전의 우수사례‘행복경제 1․2․3 살맛나는 대전경제 추진보고’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 하반기 지자체 재정집행 추진방안은 행정자치부에서 하반기 집행률 제고 및 출납폐쇄기한 단축 대비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지역경제 발전방안 추진계획 및 지방의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부처의 담당국장들이 검토 결과를 기획재정부에서 총괄 설명하고, 이어서 중앙부처 담당국장들이 보충설명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발전방안의 주요 추진계획으로는‘지역경제 발전방안’은 2단계 ▲(1단계) 창조경제 지역전략산업 선정, ▲(2단계) 규제특례․정부지원․인재유입 환경 조성 방안수립, 규제프리존 법제화 방안 마련으로 구분하여 시행하며, 시도단위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지역전략산업을 시·도별로 2개 선정 추진 계획(안)이라 말했다.
또한, 지방의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으로는 수용과제(일부수용 포함) ▲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규제완화 및 지원제도 마련(광주), ▲반려동물시설 건립 지원(대전) 등을 포함 12건 과제를, 검토중 과제로 2건을 발표했다.
한편,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행복경제 1․2․3’살맛나는 대전경제 추진을 통해 대전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거쳐 채택된‘대전선언문’과 비유럽 국가로는 최초로 개최된 회의임을 강조하며“대전이 글로벌 과학기술의 중심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