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리버풀은 3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5~2016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홈팀 첼시는 최전방 공격수로 코스타가 출격한다. 2선 미드필더에는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이 배치됐고 3선은 미켈과 하미레스가 포진한다. 포백라인은 아스필리쿠에타, 테리, 케이힐, 조우마가 배치됐고 골키퍼는 베고비치가 맡는다.
리버풀은 피르미누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지휘한다. 그 뒤를 쿠티뉴, 랄라나, 밀너가 받치고 중원은 찬과 루카스가 포진한다. 모레노, 사코, 스크르텔, 클라인이 포백라인에 배치되고 미뇰레가 수문장을 맡는다.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첼시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대두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한다.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전통의 라이벌인 양 팀 중 어느 팀이 웃게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