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2차 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가로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점은행제도에 의해 대학졸업과 동일한 전문학사학위,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교육기관으로 매년 전공을 살린 높은 취업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계열, 비파괴검사계열, 항공운항계열, 항공보안계열, 국제호텔관광계열, 국방사관계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차 전형을 진행중 이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직업전문학교로서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이 전공을 살린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내에서 자격증 취득교육 및 외국어교육이 무료로 지원되는 것은 물론, 학업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편입 및 대학원 진학 지원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외 주요대학뿐 아니라 국내 특수대학인 육군3사관학교 배출률 또한 높다고 말했다.
2015년 육군3사관학교 제53기 정시사관생도 전형에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학생 9명이 최종합격을, 1명이 후보합격을 했으며, 이들은 2014년 제53기 예비사관생도 전형에서 합격한 2명의 학생들과 함께 2016년 2월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할 예정이다. 54기 예비사관생도 전형에서는 총 3명이 합격하여 전문학교 중 육군3사관학교 최다배출의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항공전문학교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14년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의 크루즈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호텔, 관광, 크루즈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인정 받았고, 항공정비계열은 해외 대학과의 재학 중 교환학생제도를, 항공보안계열은 해외무도사범파견을, 국제호텔관광계열은 1학기 해외어학연수를 전원 지원해주는 등 세계로 진출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이 지원되고 있다.
전문대학, 대학 수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수능과 내신은 미반영으로 2차 전형을 진행 중이다. 원서는 유웨이, 진학사 원서접수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