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일요신문]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역 내 메이커 운동 활성화와 지역 내 창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7~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C(Convergence) 메이커톤(Make-A-Thon)’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 신무환),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센터장 손동원)가 공동으로 인천지역 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메이커톤이자 80명의 모집인원은 지금까지 개최했던 메이커톤 중 국내 최대 규모이며 지난 10월 24일 팀 구성 및 장비교육을 위한 사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무박 2일간의 행사를 통해 머릿속에 구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시제품을 메이킹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내의 창의공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조성되고 본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지역 사회에 공개된다. 글로벌융합기술원 창의공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상상설계실, 첨단 디지털 제작장비를 활용해 실제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시제품제작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 갑)이 참석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팀에게는 최우수상으로 인천시장상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여하고 우수상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연세대학교 글로벌 융합기술원장상,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및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장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인 인천시장상 및 진흥센터장상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상인 혁신센터장상, 기술원장상, 창업지원단장상, 기업가센터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혁신센터장상 및 기술원장상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에서 창업지원단장상을 대상으로, 인하대학교에서 기업가센터장상을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씩 수여할 예정이다.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메이커톤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를 시킬 수 있는 좋은 장”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가 인천지역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