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마리아주’는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뜻하는 말로, 요리에 곁들이는 와인 한 잔에 따라 식사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특급 이탈리안 요리와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의 마리아주는 어떨까? 그 해답을 제시하는 ‘맛있는’ 행사가 곧 열릴 예정이다.
더케이호텔서울(서초구 양재동)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첼로에서 2015 안델루나 와인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마토와 신선한 바질을 곁들인 문어 세비체, 야채로 속을 채운 까넬로니, 브라운그래비 소스를 곁들인 립아이 등 우첼로가 자랑하는 이탈리안 특선 코스 요리와 함께 안델루나 와인 5종을 즐길 수 있다.
안델루나 와인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디켄터, 와인 엔튜지애스트 등 수많은 평론지 및 대회를 통해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안데스 산맥 1300미터 고지의 언덕에 위치한 와이너리의 자연환경에서 탄생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에는 열대 과일향과 신선한 풍미, 강렬한 피니쉬가 일품인 안델루나 1300 토론테스, 산도의 균형과 섬세한 마무리가 매력적인 안델루나 알티튜드 샤르도네, 진한 향과 벨벳 느낌의 피니쉬가 훌륭한 안델루나 알티튜드 말벡, 안델루나가 자랑하는 4가지 레드 품종을 블렌딩한 안델루나 파시오나도 콰트로 세파스, 장기 숙성의 잠재력이 돋보이는 안델루나 파시오나도 까베르네 프랑 등 5종이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