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일요신문]패션기업 에스핏, 큐비 앤 맘, 위프와프와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 공모전 참가작품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공모전 참가 작품은 총 230점으로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 상일미디어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8개 학교와 개인이 참가했다. 공모전 심사 기준은 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등 브랜드의 이미지 표현과 미적가치와 브랜드를 대표하는 창의적 표현, 출시 가능 여부, 완성도 등이다.
심사위원은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김신우 학장과 명정은 교수,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겸임교수이자 소윙바운더리스 대표인 하동호 디자이너, 패션기업 에스핏 이성민 실장, 큐비앤맘의 오혜경이사, 위프와프의 박창은 이사가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 합산 결과 총점이 가장 높은 순으로 입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패션기업과의 콜라보 형태의 공모전으로 당선된 작품에 한해 해당기업에서 입선작품을 상품화하고 전국매장에 출고될 예정이다. 대상은 200만원 상금과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이 상금으로 부여 될 예정이다.
공모전 입상자발표와 시상은 11월 23일 각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수정사항이 반영된 작품의 콘셉트 설명을 통해 상위 순위 8명 중 대상, 최우수상 그리고 브랜드 별 우수상 및 특별상이 결정된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