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일요신문]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2~13일 국제회의 주최자 100명을 초청해 국제회의 뉴 트렌드, MICE업계와 주최기관과의 상생 비즈니스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2015년 인천 국제회의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회의 실무 세미나 참가자는 국내 분야별 학ㆍ협회, 국제기구, 공공기관 등의 국제회의 담당자로 구성했으며 지역 마이스(MICE) 민관협력체인 인천 마이스 얼라인언스(MICE Alliance)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회의 잠재수요를 발굴했다.
공사는 인천 국제회의 유치ㆍ홍보ㆍ개최지원 제도, 신규 MICE 시설, 유니크 베뉴, 팀빌딩, 테마관광, 쇼핑관광 셔틀버스 운영, 지역 할인쿠폰이 탑재되어 있는 인천 MICE 앱(App.) 등 인천지역 MICE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소개했다.
이들은 프리투어(pre-tour)로 한옥호텔, 수상택시, 커낼워크 쇼핑, 세미나 후에는 송도센트럴공원에서 ‘9경 스탬프 투어‘라는 팀빌딩을 실시해 ’I♡INCHEON‘이라는 문구를 완성시키는 미션을 수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도시로 외국 참가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송도센트럴공원을 중심으로 회의전문시설인 송도컨벤시아, 그 주변으로 7개의 글로벌체인 호텔이 밀집돼 있어 국제회의 개최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송도컨벤시아 2단계 공사착공,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 등 오는 2018년 인천 MICE 골든타임을 대비해 이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