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9층 특설행사장 <디자인프리마켓>을 찾은 어린이들이 작가가 만든 팬시우드 그림판에 집중해 직접 색칠 체험을 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 9층 특설행사장에 최근 주목받는 쇼핑 트렌드인 ‘프리마켓’이 마련돼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디자인프리마켓’은 심사를 통해 등록된 디자이너들이 각자 개성을 살려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로 작품을 소개함을 물론, 작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특설행사장이다.
대량 생산하듯 기계로 찍어내는 상품이 아닌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정성이 들어간 유일무이한 작품이라는 점이 매력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특하고 개성만점 물건들로 가득하다.
또 판매만이 목적이 아닌 자신과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소비자와 공감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번 디자인프리마켓 팝업스토어에서는 손뜨개인형과 팬시우드, 직접 손바느질하고 그림을 그려 넣은 에코백 등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