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희망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깜찍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의 가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가 된 트로트가수 최진아, 6명의 목소리로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아카펠라그룹 엠씨드, 강렬한 전자바이올린으로 매혹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그려내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전자첼리스트 모니카, 성악가 윤에스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약 70분간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메노뮤직 관계자는“ 클래식의 고혹미와 전자음악의 화려함은 물론, 지역 노인들의 흥을 돋을 트로트 공연도 준비돼 있다”며 “공연문화를 향유할 좋은 기회다. 관심 있는 음악 애호가들, 수능이 끝난 고3학생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농어촌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