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 A등급’에 이어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한 검사실 신임평가에서 ‘우수검사실로 신임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총 10개 분야(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조직적합성 검사, 분자진단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검사실로 신임인증을 받게 됐다.
국제성모병원은 2014년 2월 개원 이 후 매년 인증 평가를 받아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신임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진단검사의학과 수탁기관 인증 평가에서도 최우수 성적으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하는 검사를 할 수 있는 수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우수 검사실인증은 의료기관이 얼마나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척도가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10회, 20회 연속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아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의 검사실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 년 실시되고 있으며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