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첫 공식 일정이…‘광주베이비’ 제이홉 한국시리즈 시구

23일 KIA 대 삼성 2차전 시구자로 나서…보라색 글러브로 팬들에 대한 애정 표현

[일요신문]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지난 17일 만기 전역한 후 고향인 광주에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제이홉이 당초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시리즈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2차전의 시구자로 나선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경기가 우천 취소로 순연돼 제이홉의 시구가 무산될 위기를 맞았으나 23일 경기를 재개하며 예정대로 시구자로 나섰다.

특유의 발랄함과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한 제이홉은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글러브를 착용하고 공을 던져 의미를 더했다.

류나현 PD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