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뿌리 민주주의 길 열어준 대통령 영면 기원,“지방자치와 분권 시대 열도록 그 숭고한 뜻 받들겠다” 애도
박 의장은 조문록에 “풀뿌리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주신 대통령님, 평안히 영면하소서!”라는 글귀를 남겼다.
박 의장은 조문을 마치고 난 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지방자치제를 부활시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인 통합과 화합은 우리에게 울림이 크다”면서 “지방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열도록 그 숭고한 뜻을 받들겠다”고 애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