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중기청.
[일요신문]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25일 `2015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5년 최우수 상담위원인 한광섭(창업․마케팅 분야) 대표위원을 비롯해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2015년 우수 상담위원 안경식(기술․경영 분야), 윤석구(생산관리 분야) 위원이 우수 상담사례를 발표하는 등 경영애로해소 해법을 공유했다. 아울러 부문별 모범위원 10명을 선정해 격려하는 한편, 그 간의 상담운영 성과와 활동소감,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금년 들어 발로 뛰는 현장서비스에 매진, 운영 이래 최대 규모인 348건의 현장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중기청 내 상담실 운영을 통해 전화상담 3469건, 방문상담 349건, 온라인상담 1102건 등 5500여건의 무료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1~3일의 1:1 단기 컨설팅인 ‘현장클리닉’을 72회 진행하는 등 개별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는 맞춤처방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금년에는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관세사, 세무사, 변호사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28명의 전문위원 풀을 활용해 관내 스타트업 및 중기․조합 임직원을 위한 82종 필수경영강좌를 편성, 주문형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특강` 82건을 진행했으며 인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 연계 이동상담실 운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협력 상담위원 파견(주 2회)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선국 청장은 “세계화시대, 점차 복잡해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기청의 역할”이라며 “2016년에는 단기 맞춤형 컨설팅인 현장클리닉에 역량을 집중, 개별 기업의 가려움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