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 선전 영상 캡처
IS의 선전기구인 ‘알하야트 미디어센터’는 영어로 된 4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IS에 대항하는 세계 동맹국”이라며 한국 태극기를 포함 60여 국가의 국기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실었다.
영상은 “미군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패배에 따른 상흔에 빠져 있다”고 조롱하면서 미국에 대한 공세를 펼쳤고 이란, 러시아, 터키도 강하게 비난했다.
또 영상에서 “IS는 예언자 말씀대로 IS 대항국의 합계가 80이 되면 전쟁의 화염이 죽음의 언덕에서 마침내 너희를 불태울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록인 ‘하디스’에 “기독교인들의 군대가 80개 깃발을 들고 올 것”이라는 말이 있어 IS가 국제동맹군을 십자군에 또다시 빗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