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송도사업소가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송도사업소는 27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기상청 주최 ‘제8회 날씨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전국 30개 기업·기관과 함께 날씨경영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소각장 및 음식물폐기물 처리장, 주민편익시설(송도스포츠파크)을 운영하는 송도사업소는 날씨정보를 활용해 기상정보를 통한 시설운영 효율성과 수익증대,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날씨경영인증제도란 날씨정보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인증(W)마크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공단은 그동안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미리 대처하고 날씨정보를 활용한 시설운영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사업소 김만기 소장은 “날씨가 우리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기상상황에 따라 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시설운영과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