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에이엘 제공
먹는 존재는 후리한 프리랜서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하루살이 알바 인생인 백수 유양(안영미)과 외모는 3차원 꽃미남, 내면은 4차원 순백남인 박병(노민우)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드라마이다.
인기 동명웹툰 원작, 캐릭터 싱크로율 100% 안영미와 4차원 순백남으로 연기 변신한 노민우 캐스팅 등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먹는 존재는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사이다같은 ‘유 양’(안영미)의 인생 철학이 담긴 주옥 같은 대사들로 ‘웹드라마계의 미생’, ‘웰메이드 웹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네이버 TV 캐스트 100만뷰를 돌파했다.
시청자들은 “10대엔 하라는 대로, 20대엔 아프니깐 청춘, 30대엔 책임지라고? 주옥 같은 대사에요~ 통쾌한 드라마네요~(주책**), 배고픔은 질 낮은 양아치 새끼... 명언이네(리*), 세 끼 밥 좀 먹고 숨 좀 쉬었을 뿐인데 통장에 무슨 일이.... 완전 공감 ㅠㅠ (양배***), 지나간 사랑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는 게 제일 어렵다...너무 와 닿네요 (쑤*), 와!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는다.(가르*), 위로가 되는 웹드라마. 그래. 나는 특별해, 난 멋져!(on the ***), 다포세대인 만큼 크게 공감간다. 혼자 살기 팍팍한데 결혼은 왠말. (파랑*), 안영미가 하는 말. 내가 고민해왔던 그런 문제였는데. 뭔가 통한것 같아서 좋다. (핑크**), 왜케 짠할까요. 엄마도 생각나고 친구도 생각나고.(sirr01**), ‘젠장... 김광배랑 친해졌다.’ 마지막 대사가 찐하게 울리네요.(서블*),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완젼 와닿는 마무리~매일매일 즐거운내용 진심 잘봤습니다♥(kjh2****)” 등 여타 웹드라마와 차별화된, 삼포세대들의 사랑과 고군분투 일상을 대변하는 대사와 이야기에 폭풍 공감하고 있다.
먹는 존재에는 청량한 목소리와 꾸밈없는 정서로 청춘을 위로하는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옥상달빛’의 히트곡들이 함께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옥상달빛’, ‘선물할게’ 등 ‘옥상달빛’의 히트곡들이 먹는 존재 매회 에피소드와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때론 달달함을, 때론 따뜻한 웃음과 재치 있는 위로를 전하며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하루도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신개념 힐링 먹방드라마 먹는 존재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절찬 방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