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엔터테인먼트제공
역사 속에 숨겨진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판소리라는 가장 한국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볼거리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도리화가의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이종필 감독이 개봉 첫 주 주말인 11월 28일(토), 29일(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극장을 찾은 남녀노소 관객들은 상영관에 배우들이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도리화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조선 최고의 판소리대가 ‘신재효’ 역의 류승룡은 “소중하고 귀한 발걸음 감사하다. 촬영 내내 즐겁고 의미 있게 촬영한 작품이다. 마음을 열고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 역의 배수지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 즐겁게 관람하셨으면 좋겠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 동리정사의 소리선생 ‘김세종’ 역의 송새벽은 “촬영하면서 힘든 여정이었지만 좋은 여행을 한 기분이었다. 관객들도 영화를 보시고 좋은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시면 좋겠다”, 동리정사의 소리꾼 ‘칠성’ 역의 이동휘는 “굉장히 따뜻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다. 재미있게 보시고 좋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 ‘용복’ 역의 안재홍은 “제 첫 무대인사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즐겁게 관람해주신다면 배우로서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연출을 맡은 이종필 감독은 “여러분 가슴 속에 여운이 남는 영화였으면 좋겠다. 저희 영화를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함께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승룡, 배수지의 새로운 변신과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김남길 등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을 통해 1867년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도리화가는 전국을 누빈 방대한 로케이션을 통한 아름다운 영상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애틋한 판소리 선율이 결합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