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노경수 의장)는 1일 중국 전국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대표단(단장 류샤오장 부주임)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샤오장 부주임은 전국 인민대표대회와 인천시의회와의 우호협력 교류방문을 위해 노경수 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노경수 의장은 “한․중 FTA체결로 양국의 관세장벽 해소는 물론, 양국의 자유무역지대 창설에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향후 한국과 중국과의 교역량이 증대되고 경제협력의 폭이 더욱 확대돼 양국의 상생과 번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이끌어갈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인-차이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기회로 인천과 중국의 교류에 큰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류샤오장 부주임은 “이번 인천시의회 예방을 통해 한중 양국의 성공적인 협력방안 모색은 물론, 한국의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시와의 성공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한중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중국 전국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대표단은 의회예방 외에도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등을 찾아 인천시의 발전상을 둘러봤으며 향후 중국 내 인천시 소개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