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사업 추진으로 재난안전 으뜸도시 기틀
완주군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적극 설득해 국비 181억원, 도비 4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사업예산 내역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역 정비사업 3개 지구(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6개 지구(2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 지구(13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개구(36억원), 하천정비사업 5개지구(149억원), 소하천정비사업 25개 지구(104억원) 등 모두 430억원이다.
특히 내년에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정 130공에 10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55건에 53억원을 확보, 내년 영농기 이전 사업을 완료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단장 김대귀 부군수)을 구성해 재해예방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은 실시설계, 토지보상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 관리체제 구축 등을 구축하고, 재난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재난발생 이전 유지관리 및 보수보강사업도 추진한다.
최충식 군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중앙에 적극 설득해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하고 재해예방사업에 힘을 기울임으로써 완주군이 재해·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