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우수성 전국에 입증...아산초, 녹동고 전국 최우수학교 선정
이로써 전남에서는 2년 연속 11개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11개교는 관기초, 광양가야초, 사창초, 아산초, 영암초, 옴천초, 영광홍농중, 장성백암중, 녹동고, 도초고, 여수석유화학고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인증패를 수여 받으며, 최우수학교는 500만원, 우수학교는 2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특히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아산초(교장 김경미)와 녹동고(교장 임형권)는 내년 1월에 있을 시상식에서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의 우수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고,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미래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며 “교육청의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학교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창의·인성교육 강화, 수업방법 혁신, 학생중심 교육과정,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을 잘한 학교를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시상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