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는 각종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 1천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최우수상, 읍면동 인적안정망 활성화 평가 부분 우수상 등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됐다.
2년 연속 복지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의 기쁨을 ‘나눔,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착한 선물’로 전 직원의 뜻과 앞으로의 힘찬 재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로 기탁했다고 주민생활지원과는 설명했다.
기탁된 성금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민간기관의 지역복지사업과 복지소외계층 등 위기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래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올해에도 직원들의 노력과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행복지수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